황소 달리자 탄성 터졌다…황희찬 포르투갈전 출격 '파란불' | 중앙일보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4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우리 황소', 드디어 달릴 수 있게 될까요.\r황희찬 월드컵 축구

‘황소’ 지난 24일 열린 가나전의 아쉬운 패배로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 도전 과정에서 벼랑 끝에 몰린 축구대표팀에 천군만마가 될 수 있는 공격 카드다.

스포트라이트는 황희찬에 모아졌다. 미니게임에 앞서 스프린트를 실시했는데, 70~80m 정도의 거리를 전력 질주하자 현장에 있던 취재진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멀리서 봐도 100% 힘을 실은 게 느껴졌다.이후엔 7대7 미니게임에 참여했다. 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팀의 공격수 역할을 맡아 패스와 슈팅으로 몸을 풀었다. 현장을 함께 한 대표팀 관계자는 “황희찬은 대표팀에 합류한 이후 줄곧 회복에 전념했다. 미니게임에 참여한 건 처음”이라고 확인해줬다. 팀 훈련을 마친 뒤엔 황의조, 이강인 등과 함께 간단한 슈팅 연습도 했다. 빈 골대에 오른발 감아차기를 여러 차례 시도하며 영점을 조율하는 모습이었다.

황희찬은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벤투 감독이 손흥민과 함께 양쪽 측면 공격의 기둥으로 일찌감치 점찍은 선수다. 부상을 안은 채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동료 선수들의 신망은 두터웠다. 카타르 현지에 대표팀이 완전체로 모인 직후 이강인 등 막내 선수 5명에게 ‘첫 골 주인공’을 물었을 때 3명이 황희찬을 지목했다. 팬들 또한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는 킬리안 음바페를 떠올리게 한다”면서 황희찬의 별명 ‘황소’와 묶어 ‘음메페’라 부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다음달 3일 0시에 열리는 포르투갈과의 카타르월드컵 본선 H조 3차전은 16강 진출을 위해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스런 승부다. 지난 4년간 벤투호에서 붙박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황희찬의 컴백은 승리 가능성을 끌어올릴 호재다. 선발로 나오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지만, 후반 교체 출전으로도 이강인처럼 흐름을 바꿀 역량이 충분하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월드컵 영상] ‘황소’ 황희찬 포르투갈전 출격?…전력 질주에 강슈팅까지 (월드컵 주요장면)허벅지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한 번도 나서지 못한 황희찬이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마지막 질주' 돌연 포르투갈전 난입한 깃발남 정체 | 중앙일보그가 손에 쥐고 달린 무지개 문양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논란의 중심이 된 상징물입니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카타르월드컵 난입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끔찍 판정' 가나·우루과이 당했다…포르투갈전 'PK 주의보' | 중앙일보'심판이 (호날두에게) 준 특별 선물'이라고 가나 감독은 비판한 바 있습니다.\r월드컵 축구 페널티킥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사이코패스'에 문 '좋아요' 뒤…친명·친문 갈등 터졌다 | 중앙일보다시 불붙은 '친문 대 친명' 전쟁. 이 대표가 팬카페에 직접 등판했습니다.\r이재명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친문 대 친명 붙으면 김남국은 어디로 갈까? 박쥐 남국이? 갈라치기 프레임은 너무 낡지 않았어? 그런건 태극기 할배들이나 넘어가지... 둘 다 사이코패스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저녁잇슈] 2022년 11월 29일 화요일 | 연합뉴스● [월드컵] 피하지 못한 '경우의 수'…벤투호, 포르투갈전 승리는 '필수'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보] 김민재, 월드컵 가나전 선발 출격…최전방엔 조규성 | 연합뉴스[1보] 김민재, 월드컵 가나전 선발 출격…최전방엔 조규성 김건희 외교 윤석열보다 더하는구나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