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진 기자=황선우가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3.7.24 mon@yna.co.kr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와 '황금 세대 멤버' 이호준이 수영모에 태극기를 새기고 25일 오후 8시 2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리는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한다.황선우는 24일 열린 준결승에서 1분45초07로 1조 1위, 전체 16명 중 3위에 올랐다.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목에 건 황선우는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둘은 준결승에서 다른 색의 레이스를 펼쳤다.
24일 오전 예선에서 페이스 조절에 실패해 1분46초69로 터치패드를 찍어 공동 13위로 간신히 준결승에 합류한 황선우는 아찔한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어 준결승에서는 초반부터 속력을 높여 독주했고, 1조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한국 수영 경영 사상 최초로 동반 결승 진출에 성공한 둘은 서로를 축하하고, 결승에서의 선전도 다짐했다. 윤동진 기자=이호준이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2조 3위로 들어온 뒤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23.7.24 mon@yna.co.kr그는 후쿠오카로 떠난 지난 20일에도"자유형 200m에서는 무조건 시상대에 오르겠다"고 밝혔다."1분44초대 기록으로는 메달 획득도 자신할 수 없다. 1분43초대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이고, 1분44초대 초반의 기록을 내야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고 구체적인 기록을 제시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2007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동메달을 차지했고, 2009년 로마 대회는 전 종목 고배를 마신 뒤 2011년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 금메달로 명예를 회복했다.개인 최고 기록이 1분45초70인 이호준은"어렵게 잡은 기회인 만큼 결승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선우와 서로 응원하며 잘 마무리하겠다"고 출사표를 올렸다. 윤동진 기자=황선우가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역영하고 있다. 2023.7.24 mon@yna.co.kr
1분44초87로 포포비치에 이어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루크 홉스,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챔피언이자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3위인 톰 딘, '복병' 매슈 리처즈, 키런 스미스, 스윔-오프를 거친 펠릭스 아우뵈크가 황선우, 이호준, 포포비치와 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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