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 아리셀 참사 유족 측은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의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수습당국과의 논의를 유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설명회에는 경기도·화성시·고용노동부·화성소방서 등 지역사고수습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설명회는 장례지원, 체류, 숙식 등 지원 사항을 논의하려는 수습본부와 사고원인 규명을 요구한 유족 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큰 합의점 없이 끝났다. 오 부지사는 “수사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어서 저희도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하니 굉장히 불만이 크다”면서 “유가족이 원하면 설명회를 또 열겠다. 일대일로 유족을 전담하는 공무원들이 매일 유족의 애로사항을 받고 웬만한 문제는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장례식장 이동 간의 편의, 비자발급의 신속한 처리, 체류 기간 연장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측은 협의회 구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 외국인 노동자의 유족 A씨는 “오늘은 일단 서로 연락하면서 준비하기로 한 것이 전부이다”면서 “상주하는 분도, 지방에서 오시는 분도 있어서 최대한 모이는 날을 택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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