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과 함께 할 생각 없어…보수 가치 다시 세워야”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준표 당선자가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자 16일 새벽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기사회생했다.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참패로 황교안 대표가 사퇴함에 따라 홍 전 대표의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홍 당선자는 개표가 99.9% 진행된 16일 새벽 4시27분 현재, 38.5%의 득표율로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15일 오후 6시 투표 직후 발표된 방송 3개사 출구조사에서는 이 후보에게 3.1% 뒤진 36.4%를 나타내 낙선이 예상됐지만, 개표 결과 출구조사를 뒤집은 것이다.
제대로 된 전사들로 스크럼을 짜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당선자는 험지 출마를 요구하는 당 방침에 따라 지역구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경남 양산을로 옮겼지만 결국 공천에 탈락하자 이에 반발해 탈당했다. 그는 탈당하면서 “당선이 되면 통합당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황교안 대표는 당시 무소속 출마자 영구 입당 불허 방침을 나타낸 바 있다. 황 대표는 지난달 30일 낙천에 반발해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을 겨냥해 ‘해당 행위’라며,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 입당 불허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홍 전 대표는 당시 황 대표를 ’그대’라 칭하며, “그 선거 지면 그대도 아웃이고 야당 세력 판도가 바뀐다. 탄핵 때 당을 배신하고 나갔던 분들도 모두 복귀하고 공천도 우대받았다.
홍준표도 그만 좀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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