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14일 전날 자신들을 향해 격한 언사를 쏟아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비난했다. 홍 의원은 “참 오만방자하다” “뻔뻔하고 건방지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이 과거 검찰총장 등을 지냈던 때를 “문재인 정권 하수인” 시절이라고 표현하며 무속 논란, 처가 리스크, 고발사주 의혹 등을 나열한 뒤 “등 뒤에서 칼을 꽂았다”고 했다.
지난 13일 KBS 제주방송총국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제주 토론회 시작 전 후보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윤석열 후보. 연합뉴스홍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 전 총장의 발언을 거론하며 “참 오만 방자하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나는 이 당을 26년간 사랑하고 지켜온 사람”이라며 “뻔뻔하고 건방지기 짝이 없다”고 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이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고속 승진한 것을 거론하며 “문 대통령과 한편이 되어 보수궤멸에 선봉장이 된 공로로 벼락출세를 두번이나 했다”고 공격했다. 또 “검찰을 이용하여 장모비리, 부인비리를 방어하다가 사퇴 후 자기가 봉직하던 그 검찰에서 본격적인 가족비리, 본인비리를 본격적으로 수사하니 그것은 정치수사라고 호도한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스파이 노릇을 한다”고도 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충견 노릇을 한 덕분에 벼락출세 하더니 눈에 뵈는 게 없느냐”면서 “적폐라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 구속시킨 당에 들어와서 하는 스파이 노릇도 그만하라”고 말했다. 또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려고 우리 당에 온 거 아니냐”고 했다.
국민 시 도민을 대신하여 행정을견제하고 감시감독하라고 매월 수백수천만원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들이 검경사법 언론과 결탁하여 백주에 도적질 사기 횡령 강탈을 하다 들통나면 되려 큰소리치며 같이 죽자식으로 개버쿰물고 고함치는 국가는 바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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