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참패 직후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로 비어 있던 국민의힘 신임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가 취임한 가운데 국민의힘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현직 광역단체장들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다. 이들은 총선 패배 이후 정치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모양새다.
특히, 오 시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1시간 20분가량 민주당 서울지역 당선인들과 오찬 회동을 하기도 했다. 민주당에선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영호 의원을 비롯해 시당 당직을 맡은 현역 의원 6명과 곽상언, 이정헌 등 이번 총선을 통해 처음 국회에 입성하는 당선인 7명이 참석했다.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여권 내 지지 기반을 넓히고 야당과도 협치하는 모습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지난달 30일에는 자신의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역풍 불 것 같다”는 지지자의 글에 “문재인 사냥개 되어 우리를 궤멸시킬 때 생각하면 전혀 과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니 맨날 당하고 살지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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