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 대한민국의 전북 현대와 홍콩의 킷치 SC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전북이 전반 6분 터진 홍정호의 선제골과 후반 16분 터진 한교원의 역전 골에 힘입어 킷치를 2대 1로 제압하고 조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평일 수요일에 펼쳐졌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는 폭우 속 2931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으며 경기를 관람했다. 멀리 대한민국 원정을 떠나온 킷치의 팬들은 소수에 불과했으나 경기 내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전북 팬들 역시 많은 숫자는 아니지만 경기장을 찾아 폭우 속에서 혈투를 펼치는 선수단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었다.경기 시작 2시간 전, 경기가 열렸던 전주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는 폭우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추가 득점을 노렸던 전북은 후반 38분 역전 골의 주인공인 한교원과 아마노 준을 벤치로 부르고 정우재와 이수빈을 투입하며 진영의 변화를 줬으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류재문을 부르고 맹성웅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막판 운영을 했던 전북은 킷치를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최근 리그 5경기에서 3무 2패로 리그 6위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던 전북은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통해 6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의 맛을 봤다. 지난 8월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5라운드에서 2대 0 승리가 마지막 승리 기억이었던 전북 팬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환호를 내지르며 달콤한 승리의 광경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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