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4년간 이태원 마이타이를 사랑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이타이는 12월 9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폐업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여러 가지할 말은 많지만 좀 후에 제가 괜찮을 때 말씀드리겠다”고만 했다. 이번 폐업으로 홍석천이 이태원에서 운영하는 식당은 1곳만 남았다.
구리와 경리단에도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외롭지만 버텨보겠다”며 “구청에서 명명한 세계음식거리라는 이름은 이제 포차거리라고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다. 골목은 그렇게 변한다”고 말했다.홍석천은 한때 이태원에서만 식당을 9개까지 운영하며 연 매출 약 1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신흥 부자로 이름을 날렸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9개 레스토랑 중 3개만 효자”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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