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1년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서울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00원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내부 검토 중이며 다음 주 중에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처럼 높은 유가가 금방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에너지 가격 급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차원에서 유류세 인하를 짚어보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제유가가 올라가면 국내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물가상승은 물론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있다”며 “열흘 이내, 다음 주 중에는 조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유가 환급금 방식보다는 세율 일괄 인하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초 발표 예정인 ‘10월 소비자물가’가 3%대 상승률을 나타낼 거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여러분의 후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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