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 직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 통보를 받고 무소속 선수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몸값을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여러 구단으로부터 거절을 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매체는 “당시 맨유에서 받던 주급보다 40만 파운드나 적은 주급 8만 파운드를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더선은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호날두가 맨유와 계약해지 전부터 이미 클럽을 떠나고 싶어 했다고 보도했다.앞서 맨유는 지난달 호날두와 상호 합의하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로부터 연봉 1억73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측근이 이를 부인한 바 있다.이 기사 어때요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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