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갈 길 먼데 ‘200석’ 낙관론만…‘이재명의 비전’은 어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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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506대통령 실정에 압승 기대하지만 정당지지율 국힘 37%-민주 34% 여당, ‘총선용 정책 공세’ 거센데 ‘이재명표 수권정당’은 안 보여

‘이재명표 수권정당’은 안 보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년 8·28 민주당 전당대회는 암울한 분위기였습니다. 2022년 3·9 대선 패배, 6·1 지방선거 참패 뒤에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77.77%의 득표율로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잘나가면 오만해지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당내에서는 총선 낙관론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11월로 넘어오면서 200석을 전망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조선일보 박상기 기자가 11월3일치 6면에 “대통령 거부권도 무력화 가능…벌써 ‘총선 200석’ 거론하는 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썼습니다. 4일치 26면에는 “200석 ‘절대 의석’ 꿈꾸는 야”라는 제목의 칼럼도 썼습니다.“민주당의 오만에 기대 반사이익을 얻으려 할 뿐 실질적 성과로 승부할 계획은 없어 보인다. 국민의힘을 보면, 반대로 민주당이 정말 200석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든다.”

둘째, 윤석열 대통령의 실정과 국민의힘 분열에 따른 반사이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30%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작동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준석 신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첫째,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김태우 전 구청장 때문에 치러졌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사람을 사면 복권해서 출마시켰습니다. 처음부터 말도 안 되는 선거였습니다. 이런 선거에서 김태우 후보가 39.37%나 득표했다는 것은 국민의힘 지지층이 여전히 단단하다는 증거입니다.

2020년 21대 총선을 5개월 앞둔 2019년 11월 둘째 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직무 평가는 긍정 46%, 부정 46%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21%였습니다. 21대 총선 결과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180석,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103석이었습니다. 선거 5개월 전 정당 지지도 격차가 총선 의석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입니다. ‘이준석 신당’에 대한 민주당 사람들의 섣부른 기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바보가 아닙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그냥 보고 있을 리 없습니다. 대선 직전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했듯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전 대표가 다시 손을 잡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완전히 새로운 민주당” 약속했는데“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이지 않는다. 구속영장 기각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압승으로 그의 화려한 컴백이 예상됐다. 정부·여당과 검찰의 공세는 기가 꺾였고, 당내 비주류의 반발은 주춤했다. 민주당이 ‘이재명 체제’로 총선을 치르는 것은 기정사실화됐다. 지금부터는 ‘이재명의 시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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