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변한·진한으로 분류됐던 삼한시대에 '장산국'이 존재했고 이는 오늘날 해운대의 뿌리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황구 해운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전문위원은"18세기에 발행된 〈해동지도〉를 살펴본 결과, 장산국의 중심이 현재 해운대구 우동 부산기계공고 위쪽 간비오산과 재송동 부산지검 동부지청 산복도로 인근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습니다. 18세기 해동지도 동래부 [해운대구 제공] 대동여지도와 청구도 등 조선시대 500여 종의 고지도에서 같은 지명이 표기된 지도 40여 점을 찾아 장산국의 위치를 가려낸 건데, 그간 선행 연구된 자료와 설화로만 전해지던 장산국의 위치가 특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운대문화원 측은 현재 장산국을 포함한 부산지역과 관련된 고지도의 경우 1592년 임진왜란 이전의 자료는 찾기가 쉽지 않지만 1700년대에 8개 부족이 장산 정상에서 대규모 제례를 거행했다는 문헌과 해운대 신도시 건립 당시 6개 대형 고분군이 발견된 점을 볼 때 장산국의 실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