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전방부대에서 운용하는 열상감시장비에 포착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궤적. 합참 제공
합참은 전방부대에서 운영하는 열상감시장비에 포착된 북한 미사일 폭발 장면을 공개했다. 북한이 지난 26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관련 기존 평가를 유지하면서, 그 증거를 제세한 것이다. 북한은 전날 한 번의 발사로 여러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다탄두’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면서 진위 논란이 일었다. 북한이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고 사진 몇 장만 공개한 점도 조작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합참 관계자는 말했다. 북한이 다탄두 시험에 성공한 것이라면, 기존처럼 동영상과 여러 장의 사진을 대대적으로 공개했을 거란 뜻이다.이에 따라 한·미는 북한의 전날 공개 보도는 ‘실패를 덮기 위한 기만·과장’이라고 평가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기만전술을 쓴 배경을 두고 “지난 5월 말 위성체 발사에 실패했고, 이번에 야심 차게 새로운 미사일을 쐈는데 또 터지면서 굉장히 곤혹스러울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폭발로 인한 파편이 내륙에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합참 관계자는 “내륙에 떨어졌다면 북한 주민들의 민심에도 작용할 수 있다”라며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 그런 행위를 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다탄두 시험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대외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대내매체인 노동신문에도 실었다.
북한 탄도미사일 ‘공중 폭발’ 영상 공개…파편 내륙 낙하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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