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도 보호시설 꺼리는 노숙인들...'감염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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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 '보호시설에서 감염될까 걱정돼' '밀집되고 좁은 시설 구조…집단 감염에 취약' '노숙인 시설 감염 막아야…응급잠자리 환경 개선 필요'

이들을 위해 마련돼 있는 게 '응급 잠자리' 같은 일시 보호시설이지만 노숙인들은 한파가 닥쳐와도 이런 시설에 들어가기를 꺼린다고 합니다.서울역 광장 한편에 1인용 텐트들이 줄지어 있습니다.보호시설에선 집단감염이 잦아 겁난다는 게 이유입니다.[서울역 거리 노숙인 : 여러 명이 같이 있다 보니까 개인 방이 있는 게 아니라서 감염될 수도 있어서 들어갈 마음도 없고.][신대방동 인근 주민센터 직원 : 노숙인 두세 분이 계셨어요.

한 분은 시설에 들어가기 싫다고 하셨고, 사망하신 분은 연기를 하신 거예요.]서울역 노숙인 시설에서 확진자가 백 명 넘게 나온 적도 있었습니다.실제로 전국의 종합지원센터와 일시보호시설에서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응급 잠자리는 한 사람당 평균 면적이 한 평에도 못 미칩니다.[황성철 / 홈리스행동 상임 활동가 : 집단으로 모여서 잠을 자고 위생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 감염될 수 있다는 걱정으로 인해서….][남기철 / 동덕여대 사회복지학 교수 : 일시 보호하는 공간이 시설 형태가 아니라 주택과 유사한 형태를 활용하는 정책으로 바꿔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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