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조카들이 베낀 논문 원저자 美 교수 '연구 조작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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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문장 표현을 베끼는 것과, 모으지도 않은 데이터를 모은 척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처조카들로부터 '논문 표절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미국 대학교수가"조카들 논문은 애초 진행하지도 않은 연구를 한 것처럼 속인 정황이 충분하다"며"심각히 부도덕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한동훈 장관 처조카들은 현재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펜실베이니아대에 재학 중이며, 고교생인 한 장관의 딸과도 비교과 활동 이력이 상당 부분 겹쳐 이들이 부적절한 '스펙 공동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교수는 19일과 20일 한국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한 장관 처조카들의 표절이 단순한 '문장 베끼기' 수준이 아니란 점을 강조했다. 그는"시위 참여자 관련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였기에 한 장관 조카들이 어떻게 표본을 모았는지 살펴봤다"며"나와 비슷한 시기, 똑같은 설문업체에 300명 조사를 의뢰해 그중 100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고 적어놨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2018년 연구 표본은 932명으로, 한 장관 조카들 논문과는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이 교수는"샘플 사이즈가 다른데 평균과 표준편차 등 각종 통계치는 소수점까지 똑같이 나왔다"며"표절을 넘어 연구 자체를 진행한 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논문' 관련 청문회 해명, 부적절"한동훈 법무부 장관 조카들이 쓴 논문중 이달 11일 철회된 자폐 스펙트럼 관련 논문. 학술지 측에서"일부는 문장을 통으로 베껴 문서화된 사기에 가깝고,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라며 철회 이유를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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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을 없애 버려야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는다

아직 범죄 혐의는 안 보이는 것으로 누군 가에게 피해을 주어 야 범죄가 성립되지 미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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