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남은 수능…전문가가 말하는 '막바지 컨디션'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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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에 잠 더 줄이지 마세요. 이제부턴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다음달 14일은 대학 수능시험이다. 수험생과 그 가족에게 제일 긴장되는 날이지만 미리 준비하면 긴장감을 덜 수 있다. 수면과 식사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건강을 챙기며 컨디션 조절에 힘써야 한다. 남은 한 달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 결과가 뒤바뀔 수도 있다. 수험생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의 협조도 필수적이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을 받아 수능 직전 ‘파이널 건강 관리법’을 살펴봤다.잠은 줄이기보다 충분히, 낮잠도 도움 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불안감 때문에 잠을 줄이고 더 공부하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잠을 갑자기 줄이면 배운 내용을 떠올려서 시험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아서다. 반대로 수면 시간을 갑자기 늘리거나 일찍 자고 일찍 깨는 식으로 리듬을 바꾸는 것도 좋지 않다. 수면 패턴이 바뀌면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

수능을 코앞에 두고 신경안정제를 새로 시도하는 건 금물이다. 극심한 긴장감에 청심환 찾는 수험생도 꽤 있지만, 긴장 완화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는 그리 많지 않다. 체력 증진이나 학습능력 향상을 노리면서 그간 먹지 않은 약물 등을 새로 섭취하면 안 된다. 늘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게 최선이다.음식은 적당히, 아침밥은 꼭 챙기기 늦게까지 공부하고 들어오는 수험생 자녀를 본 부모는 무엇이든 챙겨 먹이고 싶다. 하지만 야식을 지나치게 챙겨주는 건 불면을 유발할 수 있고 소화불량ㆍ역류성 식도염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정말 아이가 배고프다면 약간의 과일이나 따뜻한 우유 정도만 챙겨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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