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태어난 '아기판다' 푸바오, 중국 가는 이유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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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에게 푸바오가 돌아가야 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r판다 자이언트판다 푸바오 러바오 아이바오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행동으로 사랑을 독차지하는 자이언트 판다.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 쓰촨성 일대에 서식하는 곰과의 포유동물입니다. 중국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지요. 자이언트를 생략하고 ‘판다’ 혹은 ‘왕판다’라고도 합니다.자이언트 판다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귀와 눈 주위의 검은 반점입니다. 반점은 태어난 지 열흘이 지나야 나타납니다. 그 전에는 핑크빛 피부에 흰 털만 있습니다. 발바닥에는 털이 빽빽하게 나 있기 때문에 얼음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지낼 수 있습니다. 수염은 감각모라고 해서 장애물을 통과하거나 깊은 밤 어둠 속에서 이동할 때 사용합니다. 평균 체중은 120kg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10~20% 더 큽니다.판다가 손을 쓸 수 있는 건 다섯 개의 손가락 옆에 손목뼈 중 하나인 가짜 엄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짜엄지를 이용해 대나무를 잡는 행동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판다의 중국 이름은 따슝마오인데, 한자에 고양이 묘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판다도 소리를 내나요?소리를 내지만 평상시에는 판다의 소리를 듣기는 아주 힘들어요. 판다가 소리를 가장 많이 내는 시기는 번식기 때입니다. 암컷과 수컷이 처음 만났을 때 암컷이 아직은 수컷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됐을 때 수컷이 접근하면 크게 혼내는듯한 개 짖는 듯한 소리 “컹컹” 하면서 경계를 합니다. “으으음” 양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이제 준비가 다 됐으니까 접근해도 돼. 내게로와’ 이런 느낌이에요.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던데?푸바오가 태어나고 4년 정도까지는 에버랜드에 있을 수 있는데 그 이후에는 중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는 건 유전자 검사도 받고 친구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아이바오, 러바오는 그 뒤에도 있을 겁니다. '아기판다' 푸바오가 나무 위에서 사육사와 놀고 있다.

판다 암컷과 수컷은 짝짓기때만 만난다. 자이언트 판다는 혼자 있기를 좋아해서 각자 자신만의 영역에서 살아갑니다. 암컷과 수컷은 주로 번식기 때만 만나고 짝짓기가 끝나고 나면 수컷은 떠납니다. 수컷은 분만이나 육아에 참여를 하지 않고, 암컷은 홀로 새끼를 키우는 게 자이언트 판다의 습성입니다. 야생에서 판다는 태어난 지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가 되면 어미로부터 독립해서 살아갑니다. 자이언트 판다의 임신기간은 97~163일입니다. 임신기간의 편차가 많은 이유는 착상지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착상지연은 짝짓기 후 수정란이 바로 자궁벽에 착상하지 않고 배아의 발달이 정지된 상태로 자궁 내 머무는 것으로 곰과 동물의 특징입니다. 실제로 착상해 분만까지의 기간은 45일 정도가 됩니다.자이언트 판다의 생일이 여름인 이유는?자이언트 판다가 번식이 힘든 이유는 가임기가 1년에 1~3일 정도로 굉장히 짧기 때문이에요. 그 기간을 놓치면 그해에는 번식이 힘든 동물이고요. 보통 3∼4월경에 짝짓기에 성공하면 약 4개월간의 임신 기간을 거쳐 7∼8월에 새끼를 낳습니다.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자이언트 판다의 생일은 7월입니다. ‘엄마판다’ 아이바오가 7월 13일, ‘아기판다’ 푸바오가 7월 20일, ‘아빠판다’ 러바오가 7월 28일. 모두 7월 달에 생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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