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대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겸 발행인 오늘 떨리는 가슴으로 1만번째 한겨레신문, 10000호 한겨레를 발행합니다. 마침 5·18 민주화운동 40년을 맞는 날입니다. 7만 국민주주들께 먼저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32년 전 참된 언론 만들자고 호주머니를 털었던 국민주주들이야말로 한겨레 1만호의 진정한 뿌리입니다. 국민주주들의 염원이 모여 세계에서도 전례 없는 국민주주 언론사가 탄생했던 것입니다. 한겨레가 태생부터 사회적 자산이고, 공공재 언론이란 디엔에이를 탯줄에 각인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이유입니다. 독자들께 감사드리면서 성찰하겠다는 말씀 올립니다. 우리가 비판하던 기득권 언론의 행태를 우리 스스로 닮아가고 있지 않은지, 약한 이들의 소리에 멀어지고 독자를 가르치려 들지는 않았는지, 뼈아프게 돌아보겠습니다. 한겨레가 겸손한 언론의 대명사로, 다시 주주와 독자들의 한결같은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며칠 전 새로 보완한 한겨레 취재보도 준칙과 수사·재판보도 세칙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이 준칙과 세칙은 오로지 진실을 추구하는 고품격 신뢰언론 한겨레의 길로 나아가는 구체적인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제 한겨레 보도의 작은 허물이라도 독자와 취재원의 입장에서 정직하게 인정하는, 저널리즘의 기본원칙을 지키는 일부터 실천하겠습니다. 미국의 뉴욕타임스와 영국의 가디언 같은 세계적 정론지들은 “정정보도와 사과를 잘한다”는 것을 큰 자랑으로 삼고 있습니다. 기레기 언론과 가짜 뉴스가 판치는 대한민국 언론 지형에서 한겨레가 이 길을 먼저 걸어가겠습니다. 한겨레는 32년 전 창간사에서 “결코 어느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며, 절대 독립된 입장 즉 국민대중의 입장에서 보도하고 논평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이제 정치 진영 간의 고질적인 갈등의 시대를 극복하는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늦어도 너무 늦은 것 같다. 이미 다른 매체가 많이 생겼고 유투버도 생겼고.. 구지 한겨레가 아니어도 상관없잖아 . 한겨레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쭉 진보진영의 일익으로 힘찬 날개짓 기대하겠습니다. 가끔 하는 헛발질은 이제 그만 ^^
한겨레가 신뢰의 연결점이 되는건 대단히 실례입니다
니들은 씨라시라는걸 알아라
걸레를 신뢰할순 없잖아. 개기레기 새끼들아 사라져라.
한걸레가 '신뢰의 연결점'이 되겠습니다? 걸레가 무슨 '신뢰'를 찾아. 그냥 걸레답게. '청결의 연결점'이나 찾아. 아니다. 니넨 워낙 썩은 걸레라 '청결'도 안되겠다. 그냥 '패망' '폭망'의 표본이나 되기를 바란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
우리 대통령님 돈 돌려드려라.
리영희 선생을 언급하는 색희들이 조국사태때 그렇게 조국을 옹호했냐? 이 10새들아!! 심지어 윤석열을 원주별장에서 성접대 받은 것 처럼 소설쓴 하어영이 아직도 있지 윤미향도 계속 쉴드쳐라! 30년동안 사익추구하지 않았다는 변명이란거 계속 실어주고..
한겨레가 비판을 많이 받지만 경향과 같은 취급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봄. 여전히 quality 높은 기사도 꾸준히 나오고 있음. 그러나 젊은 기자집단의 실력과 자질문제가(목소리만 큼) 한겨레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봄. 이들을 내부 시스템이나 교육을 통한 교정 혹은 자질향상없이한겨레의 미래없음
고생했네. 이제 폐간하자.
토나오는 정부 기관지, 어용언론
댓글이 딸랑 1개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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