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아 기자=한 달 만에 실전에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미국프로골프협회 챔피언십 첫날 하위권에 머물렀다.공동 99위로 1라운드를 마친 그는 컷 통과를 위해 2라운드의 부담을 떠안았다.PGA 챔피언십은 그가 1999년, 2000년, 2006년, 2007년 등 네 차례 우승한 대회고, 특히 2007년 우승 장소이기도 한 서던힐스에서 올해 대회가 열려 기대를 모았다.
교통사고 이후 첫 공식 대회였던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47위에 자리했던 우즈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마스터스 종료 후 쉰 날은 하루밖에 없었다. 마스터스 때보다 더 강해졌다"며 자신감을 표출했으나 첫날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첫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고, 14번 홀에선 약 4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순조롭게 출발했다.3번 홀 버디로 반등을 노렸으나 4번 홀에서 샷 난조 속에 다시 한 타를 잃었고, 8∼9번 홀 연속 보기로 마무리도 좋지 않았다.우즈는"드라이버샷은 잘했으나 아이언 샷이 그렇게 좋지 못했다. 공을 가까이 붙이지 못했다"며"출발이 좋았지만, 이어가지 못했다. 답답한 날이었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우즈와 한 조에서 경기한 로리 매킬로이가 5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로 나서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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