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크레디트 대출 확대할것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이 블록화되면서 수요가 늘어난 항공, 기계, 상업용 부동산 등을 위한 대출인 특수금융에서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안 스트라케 핌코 대표 겸 크레디트리서치 글로벌 헤드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올해 글로벌 경제가 양호한 펀더멘털을 보여주고 있어 위험자산이 전체적으로 투자하기 좋아 보인다"고 밝혔다.스트라케 대표는 올해 시장에 대해"미국은 양호한 기록을 보이고 있고, 유럽의 회복세나 아시아의 성장도 합리적이며 중국 역시 안정화되고 있다"면서"글로벌 경제가 양호하게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투자하기 굉장히 좋은 환경이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핌코는 올해 사모 크레디트를 눈여겨보고 있다. 사모 크레디트는 자산운용사가 사모 형태로 자금을 모집해 기업에 대출하는 방식이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여파로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사모 크레디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사모 크레디트를 무턱대고 확대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스트라케 대표는"인플레이션에 민감한 차주, 금리에 민감한 차주 두 가지를 나눠서 봐야 한다"면서"중산층과 상위 계층은 금리가 낮을 때 30년 단위 주택담보대출을 받았기에 지금 금리가 오르는 것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인플레이션에 민감하지 않다. 핌코는 보통 프라임 이상의 우량 차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말했다.스트라케 대표는"2021년 금리가 0%에 가까울 때 대출을 받았던 차주가 최근 대환 과정에서 10%대로 대출을 받아야 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분의 1 정도의 중소기업이 유지·보수를 위한 자금 조달이 어렵다고 한다"고 말했다. 핌코는 이런 상황에서 자산 기반 금융인 '특수금융'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
또 그는"북미 지역만 해도 대만에 집중됐던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망을 나눠 갖는 과정에서 구조화 금융이 필요했는데, 핌코에서 자금을 조달했다"며"제조 기반을 북미, 멕시코 등 다양하게 확장하려는 자금조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상업용 부동산을 꼽았다. 스트라케 대표는"한국은 기업대출 분야에서 여전히 은행이 주도하기 때문에 부동산에 좀 더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상업용 물류 부동산에 이미 어느 정도 투자했고 추가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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