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신분을 속이기까지 했는데, 조현병을 앓던 아이의 증세는 더 심해졌고, 한쪽 눈이 실명되기까지 했습니다.한국인 선교사가 운영하는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기기 위해서입니다.아이 엄마가 도망간 상황이라 한국에서 자리를 잡는 대로 다시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A 씨는 홀로 귀국했습니다.[윤경원 /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 필리핀 여성과 낳은 '코피노'라고 아이를 설명하고, 심지어 아이의 이름까지 개명해서 여권을 빼돌렸습니다.
그리고 부모의 연락처를 전혀 맡기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필리핀에서 지내는 동안 증세는 더 심해졌고, 처음 맡았던 선교사가 귀국하면서 캐나다인이 운영하는 다른 시설로 보내졌습니다.알고 보니 A 씨 부부가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는 이유로 필리핀에 오기 전 1년씩 맡긴 곳이었습니다.[사찰 관계자 : 잠시만 맡겨 놓고, 안정이 되면 데리고 가겠다고 했습니다.]C 군은 또다시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며 부모에게 돌아가길 완강히 거부했습니다.검찰은 아동 유기와 방임 혐의로 아이의 아버지를 구속하고, 어머니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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