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시원하게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이다. 봄철 꽃가루는 대부분 자작나무, 산나무 등 나무에서 나온다. 그중에서도 소나무에서 나오는 송화가루는 5월이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린다.
송화가루 위험 지수 '높음'…재채기·콧물 등 유발 송화가루는 봄철 소나무에서 나오는 노란 빛을 띠는 꽃가루다. 곤충이나 새 등을 통해 번식하는 다른 꽃들과 달리 소나무는 대량의 송화가루를 바람에 날리는 방식으로 번식한다. 매년 4월에서 5월 중순이 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소나무의 꽃가루농도위험지수는 전국적으로 '높음' 수준이다. 인천,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선 '매우 높음' 수준을 보였다.송화가루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졌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다. 재채기, 콧물, 부종,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는 해롭지 않은 외부 물질을 우리 몸이 위험한 물질로 착각해서 발생한다.
권 교수는"코막힘, 콧물, 눈 가려움, 재채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방치하면 수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만성피로가 생기고, 비염이 지속하면서 축농증, 만성기침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 분무제 등으로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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