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량 0' 의료기관 10곳 조사…5곳 ’허위 보고’ 환자에게 투약하고 남은 건 폐기해야 하는데, 감사원 조사 결과 약을 다 썼다고 거짓 보고한 사례들이 나왔습니다.최근 서울 대형 병원에서 수련하던 의사가 수술실에서 쓰다 남은 프로포폴을 추출해서 빼돌리다가 적발이 됐습니다.개인의 일탈인가 싶었지만, 실제로 몇몇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남은 프로포폴을 빼돌린 정황이 감사원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변질 우려가 있어 남은 약은 버리고, 마약류 통합 관리시스템에 그 양을 입력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습니다.특히, 폐기량이 전혀 없다는 의료기관 가운데 10곳을 임의로 현장 점검했더니, 5곳에서 허위보고가 적발됐습니다.5개 의료기관에서 4년 동안 누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양은 33만 ml, 무려 4만7천여 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감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 사용량 위주로만 현장조사를 하다 보니, 이런 허위보고 사례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그래픽: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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