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사 거리서 참수, 더 위험하고 잔혹해진 테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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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종교를 명분으로 또한번 자행된 끔찍한 사건에 프랑스는 충격에 빠졌다.

프랑스 파리에서 중등학교 교사가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평을 수업교재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참수당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테러단체에 의해 계획된 테러가 아니라, 유튜브를 본 제3자가 저지른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더 큰 우려를 낳고 있다.수업시간에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평을 보여줬다는 이유로 길거리에서 참수된 교사 새뮤얼 파티를 추모하기 위해 17일 열린 집회에서 한 참석자가 ‘자유’라고 써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파리|AP연합뉴스역사 교사인 파티는 지난 5일 사회수업 시간에 언론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시사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무함마드를 풍자한 만평을 학생들에게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샤를리 에브도가 2006년 게재한 이 만평은 이슬람의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욕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으며, 이슬람의 강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2015년에는 이슬람 극단주의의 영향을 받은 이민자들이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을 침입해 총기를 난사해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범인은 18세 체첸계 남성인 압둘라크 안조로프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스크바 태생으로 어렸을 때 부모와 함께 난민신분으로 프랑스로 건너 온 이 남성은 경찰의 위험인물 리스트에는 없는 인물이었다고 수사팀은 밝혔다. 범인은 하교 시간에 학교 앞에서 학생들에게 파티가 누구인지를 물었고, 퇴근하는 파티를 뒤따라간 것으로 알려졌다.범인의 휴대전화에는 파티의 신상정보가 담겨 있았다고 수사팀은 밝혔다. 수사팀은 범인의 가족과 파티의 신상을 공개한 학부모 등 10명을 구금해 조사중이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다 살해당했다”며 이 사건을 “전형적인 이슬람 테러”라고 규정했다. 프랑스 대테러검찰청의 장 프랑수아 리카르 검사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중대한 공격”이라며 테러 단체들과의 연루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다시 종교를 명분으로 자행된 끔찍한 사건에 프랑스는 통탄에 빠졌다. 아직 사건의 배후가 명확하게 드러나진 않았지만, 학부모가 교사의 신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이것을 본 제3자가 영향을 받아 저지른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더 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특정 단체의 지원이나 지령을 받아 움직이지 않고 이런 식으로 독자적, 우발적 범죄가 일어난다면 언제 어디서는 끔직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막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범인은 경범죄로 한차례 기소된 것 외에 폭력사건 전과는 없었고, 범행장소에서 무려 100㎞ 가까이 떨어진 곳에 살았다. 지난 달 25일, 샤를리 에브도의 옛 사무실 인근에서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파키스탄계 남성도 경찰의 위험관리 명단에는 없던 인물이었다.

프랑사 중등교사 노조는 사건 발생 후 “21세기에 프랑스에서 교사가 자신의 일을 하다가 이런 일을 당했다는 것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참담한 심정이지만, 위축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우리는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해 더 많이 말할 것이며 학생들에게 논쟁적인 주제를 알리고 더 다양한 많은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해자가 근무하던 학교 앞에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이 쌓이고 있고, SNS에선 피해자에게 연대하는 의미의 해쉬태그 운동 ‘#JeSuisSamuel #JeSuisProf ’이 이어지고 있다. 파티 교사가 가르치던 한 학생의 부모는 트위터에 “아이의 마음이 산산조각났다. 대체 이번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참담함을 표현했다. 보르도 이슬람 사원의 이맘도 “문명인들은 무고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야만인들이 하는 짓”이라며 이번 사건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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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새끼들은 충격에 빠지는걸 즐기는건지 100번 디질짓을 해놓고 늬들은 당해도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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