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책임을 묻겠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지난달 30일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데 이어, 1일 본회의 무산 직후에도 해임안 처리를 위한 추가 본회의 개최를 요구하면서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저녁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분명한 사실은 이번 정기국회 안에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이 장관의 문책을 매듭짓겠다는 것”이라며 거듭 의지를 나타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8월 지명된 김 전 장관은 부당한 재산증식 등의 문제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처리됐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이를 무시하고 임명 강행한 뒤 김 전 장관은 경북대 동문 SNS에 “온갖 모함, 음해, 정치적 공격이 있었다”며 야당을 비판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그해 9월 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해 찬성 160표로 가결했다. 해임건의안으로 야기된 ‘강 대 강’ 대치가 야당이 정국 주도권을 가져오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그해 10월 태블릿PC 의혹 보도 이후 완전히 주도권을 잡고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국정조사 및 특검과 박 전 대통령 탄핵안 소추 및 헌법재판소 인용 이후 정권교체를 했다.
넌 어느나라 인간이냐? 서울 한복판에서 158명이 희생 당했는데 장관에게 아무책임도 없다는 것이냐?
박정희 뿌리 국민의힘과 추종자들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이용해 돈과 권력만 추구하는 악마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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