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핵무기 들고 확전 버튼 눌렀다…퇴로없는 일전 불가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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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핵무기 들고 확전 버튼 눌렀다…퇴로없는 일전 불가피

러 "돈바스 해방" vs 우크라 "크림까지 수복"…협상도 난망점령지의 정식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에 이번 동원령까지 결정되면서 러시아가 지금까지의 '특수 군사작전'을 벗어나 사실상 진짜 전쟁을 선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의 핵 위협을 거론하면서 '모든 수단'을 언급하는 등 핵 위협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달 들어 전선 전역에서 본격화한 우크라이나군의 영토 수복 공세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고 개전 이후 줄곧 러시아가 점령해온 루한스크주와 헤르손주까지 위협받기에 이르자 판단이 바뀐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동원령이 군 경험이 있는 예비역을 대상으로 한 것은 동원의 여파를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전투력 제고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투표를 통해 이들 점령지를 러시아 영토로 정식으로 인정하게 되면 우크라이나의 공세에 맞서 자위력을 발동할 확실한 근거를 갖게 되는 것이다. 점령지에서 군인을 충원하기도 한층 수월해지는 것은 물론이다.수복 영토서 국기 게양식 참석한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조치와 무관하게 영토 수복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이번 발표는 예상 가능한 것이었다"며"전쟁이 러시아의 계획대로 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이번 동원령으로 자국 발표처럼 최대 30만 명의 군인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면 우크라이나가 현재 쥐고 있는 주도권도 흔들릴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총동원 태세에 돌입해 있어 더는 병력을 충원할 여력이 없고 서방 각국도 러시아와 직접 충돌하는 사태를 우려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병력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해 왔다.그는"영토 완전성이 위협받을 때 우리는 국가와 국민 방어를 위해 분명히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는 허풍이 아니다"라고도 했다.러시아가 점령한 4개 지역이 주민 투표를 거쳐 러시아 영토가 되면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이 지역을 빼앗길 상황이 되기만 해도 이론상 이 원칙에 따라 핵무기를 사용할 명분이 확보되는 셈이다.

다만, 이 같은 목표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하르키우주까지는 양보할 수 있다는 뜻으로 볼 수도 있다. 더불어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역시 때에 따라서는 포기할 가능성도 내비쳤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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