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처럼 쏟아지는 계곡물...강원 '800mm 물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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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강원 산간지역에는 사흘 동안 무려 8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오늘(26일)까지 많게는 8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한 시간에 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강원...

오늘까지 많게는 8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설악산 소공원 계단으로 물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립니다.[김기창 /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팀장 : 호우특보가 해제돼도 산사태나 낙석 위험 때문에 안전 점검 시행 이후에 단계적으로 개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택 39채와 농경지 1ha가 물에 잠겼고 도로 24곳에서 토사가 유출됐습니다.[문수일 /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 항상 비상이죠. 항상 그래요. 여기는 비가 온다고 그러면.]또 동해안에는 당분간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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