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8일 이후 편의점에선 예상 밖의 물건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도로가 유실되고 정전 피해까지 잇따른 상황에 슬리퍼, 양초, 양말과 속옷 등 비상시 써야 할 생활필수품 매출이 껑충 뛴 것이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중부권에 위치한 편의점은 폭우가 시작된 8일부터 일주일 동안 간편식, 주류와 함께 슬리퍼, 방수팩 등 비주류 상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반편 폭염이 이어진 남부권에서는 얼음, 선크림 등 무더위를 극복할 상품이 잘 팔렸다.슬리퍼·수건은 기본…정전 대비해 양초까지 구비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일주일간 폭우가 내린 중부는 밀가루와 막걸리가, 폭염이 이어진 남부는 얼음이 잘 팔렸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남부권 점포와 중부권 점포에서 매장 직원이 잘 팔리는 상품을 진열하고 있는 모습. BGF리테일 제공 '비오는 날은 파전에 막걸리'라는 공식에 따라 밀가루, 부침가루 등 가루류, 막걸리와 간편식 매출도 올랐다. CU 중부권 점포는 8~13일 가루류와 막걸리 매출이 각각 120.7%, 38.4% 늘었고, 도시락과 김밥 매출도 증가했다. GS25 중부권 점포도 8~11일 간편식과 막걸리 매출이 각각 43.9%, 4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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