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최근 1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인 스포츠 스타로 조사됐다. 10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1년간 고수입을 올린 셀러브리티 100명을 발표했다. 메시는 1억2700만 달러로 전체 4위, 스포츠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메시는 연봉과 상금, 보너스, 광고 등으로 수입을 올렸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억900만 달러로 전체 6위, 스포츠선수 중 2위를 기록했다. 메시는 라이벌 호날두보다 212억원을 더 벌었다.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공격수 네이마르가 1억500만 달러로 7위, 멕시코 복싱선수 카넬로 알바레즈가 9400만 달러로 10위에 랭크됐다. 전체 1위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다. 스위프트는 무려 1억85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모델 카일리 제너가 2위,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3위에 올랐다. 한국가수 방탄소년단이 570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체 43위에 자리했다.
미국프로농구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케빈 듀랜트가 각각 17위, 23위, 32위를 기록했다. 골프황제 타이저 우즈는 34위,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55위, 격투기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6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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