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유희관 은퇴식'을 열었다.관중석에 앉아 끝까지 경기를 지켜본 유희관이 다시 그라운드에 등장했다.김태룡 단장은 100승 달성 기념 KBO 트로피, 전풍 사장이 100승 달성 기념 구단 트로피와 은퇴 기념 유니폼 액자를 전달했다. 류영석 기자=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이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 뒤 포수 박세혁과 포옹하고 있다. 2022.4.3 ondol@yna.co.kr'마당발 인맥'을 자랑하는 유희관의 은퇴식답게 인기 연예인 유재석도 인사를 전했다.
마이크를 잡은 유희관은 울먹이며"수백 번, 수천 번 '두산 베어스 유희관 선수'라고 나를 소개했다. 은퇴하고 다시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이라고 말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동시에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이라고 소개하는 마지막 자리라는 게 슬프다"라고 말했다. 그는"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두산 관계자들께 감사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저를 혼내시면서 정신 차리게 해주시고 예뻐해 주신 김태형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트레이닝 파트, 가족보다 자주 봤던 동료들, 애타게 아들의 경기를 본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팬들을 향해"최강 10번 타자 두산 팬 여러분, 잘할 때나 못할 때나 격려하시고 질책해주셔서 감사하다. 내겐 큰 원동력이 됐다. 나는 마운드를 떠나지만, 우리 두산 베어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류영석 기자=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이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기 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2.4.3 ondol@yna.co.kr베어스 왼손 투수 최초로 100승 고지를 밟았고,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기록한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다.두산 구단은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해지자, 유희관이 팬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할 은퇴식 준비를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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