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소스가 간장 제쳤다···한국 식문화, 왜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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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주재료인 고추장도 파스타 소스에 밀렸습니다. 한국 주식 식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집밥’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빵·파스타·샐러드가 쌀밥 못지않은 주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집에서 밥 외에 다양한 요리를 해 먹게 되고, 식생활도 서구화하면서 한식보다 서양식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급증한 영향이다. 13일 이마트가 올해 1~5월 조미료·소스오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파스타 소스가 한식 양념 주재료인 간장과 고추장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간장과 고추장은 대형마트의 조미료·소스오일 상품군에서 항상 최상위권이었던 품목이다. 2019년 동기간에는 2위가 간장, 3위가 고추장이었다. 파스타 소스는 5위였다. 코로나19가 터진 지난해 파스타 소스 매출이 3위로 고추장을 눌렀다. 올해 들어선 간장까지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이마트에서 샐러드 제품의 1~5월 매출은 전년 대비 77%가량 신장했다. 롯데마트에선 샌드위치·케이크 등 베이커리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해는 전년 대비 19% 늘었고, 올해 1~5월에도 30% 증가했다.빵과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 해결하는 이는 20~30대 젊은 층이 많다. 그러다 보니 젊은 소비자 접점이 큰 편의점은 올해 초부터 고급 베이커리 브랜드를 출시하며 일찌감치 ‘2030’ 공략에 나섰다. 지난 2월 GS25를 필두로 세븐일레븐·CU 등 편의점 3사는 잇따라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를 내놨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베이커리 상품기획자는 “밥 대신 빵을 주식으로 하는 젊은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편의점도 고급 베이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빵집 못지않게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의 1~6월 베이커리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특히 주택가 상권은 116%나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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