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막는 체계가 작동하거나, 자금 이체가 이뤄진 뒤 확인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특이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보통 은행원은 순환근무제에 따라 길어야 4년여 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점을 감안하면 전모 차장의 상황은 이례적이다. 다만 그가 몸담았던 기업개선부가 기업 매각과 구조조정 업무 등을 담당해 어느 정도의 전문성이 필요했던 만큼 장기간 한 부서에 근무할 수 있었을 것이란 분석이 많다. 분쟁 등에 엮인 만큼 운용이나 지출을 할 수 없는 자금이었다. 채권단이나 은행 내부의 관심이 덜했을 가능성이 크다. 사각지대에서 잠자고 있는 돈이었단 이야기다. 부서 자금 사정 등에 밝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소송 결과에 따라 이란 다야니가에 돌려줘야 할 가능성이 있는 계약금을 부동산신탁 전문회사에 맡기기로 한 서류를 부서나 은행 내 상급자가 결재한 게 통상적이지 않다는 시각은 많다.
FIU 관계자는 “1000만원 이상의 현금거래가 아닌 이상 은행으로부터 보고가 없으면 FIU가 파악하기 어렵다”며 “은행 측에서 이상 거래로 보고를 했더라도 관련 법에 의해 보고 여부 등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과연 이넘만 해잡쉈을까 ? 전산헛점, 빙산의 일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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