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트럼프 이르면 하루 뒤 퇴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오후 전용차량에 탑승한 채로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 리드 군 병원을 빠져나와, 병원 앞에서 응원 시위를 하고 있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베데스다/ 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19에 감염돼 군 병원에 입원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차량을 타고 병원 앞 지지자들을 전격 방문하는 ‘깜짝 쇼’를 했다. 의료진은 트럼프가 이르면 5일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4일 오후 전용차량에 탑승한 채로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월터 리드 군 병원을 빠져나와, 병원 앞에서 트럼프 깃발과 성조기 등을 들고 자신에 대한 응원 시위를 하고 있는 지지자들 앞을 저속으로 주행하면서 인사를 했다. 이 병원 앞에는 지난 2일 저녁 트럼프가 입원한 뒤 수십명의 지지자들이 몰려와 트럼프의 쾌유와 대선 승리를 빌며 시위하고 있다.
그는 1분13초 분량의 영상에서 “밖의 길에 있는 위대한 애국자들을 깜짝 방문할 것”이라며 “그들은 오랫동안 거기서 트럼프 깃발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 지지자들에 대해 “우리는 아무도 갖지 못한 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 영상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황을 “매우 흥미로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진정한 학교에 들어와서 코로나19에 대해 많이 배웠다. 그걸 알게 됐고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진에 찬사도 보냈다. 트럼프는 전날 저녁에도 트위터에 4분 짜리 동영상을 올려 “많이 좋아졌다. 조만간 복귀하겠다”고 밝히는 등 건재함을 적극적으로 과시하고 있다. 백악관은 같은 날 병원 내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트럼프의 사진을 공개했다. 깜짝 외출도 자신의 상태가 양호함을 보여주면서 지지자들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의료진은 트럼프 상태가 호전됐다며 이르면 5일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 어처구니가 없구나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