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소식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뉴스입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마당이라, 이 남자의 등판이 더욱 흥미진진합니다.[후후월드]올해 77세. 미디어그룹 블룸버그LP의 창립자이자 전 뉴욕 시장. 거물 중의 거물로 꼽히는 마이클 블룸버그 얘기죠. 내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AP=연합뉴스]“트럼프가 갖지 못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는 그는 훌륭한 대통령은 될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민주당 후보가 되기 힘들 듯하다.”내년 미국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그의 순자산은 무려 530억 달러. 미국에서 9번째, 전세계에서 14번째 부호죠. 자신이 부자라고 늘 자랑하는 트럼프는 이런 블룸버그의 등판이 달갑지 않은지 “그는 실패할 것”이라 비꼽니다.
그는 낙태ㆍ총기 규제ㆍ기후변화ㆍ 이민자 문제 등에서 진보적이지만, 경제 이슈에선 자유무역을 지지하고 친기업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당적은 바꿔도 신념은 바꾸지 않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신뢰를 준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 때문에 그가 중도층 표를 흡수해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단 전망이 나오는 겁니다. “나는 데이터를 믿는다”는 게 그의 신조라고 측근들은 전하죠. 지난 2016년 대선 때 출마를 포기했던 것도 “자료를 분석해보니” 승산이 없었다고 밝혔을 정도입니다.올 초만 해도 출마하지 않는다 했던 그가 돌연 입장을 바꾼 것도 철저한 분석을 한 결과란 게 미 언론의 설명입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 엘리자베스 워런, 버니 샌더스가 트럼프 대항마가 되기엔 역부족이란 평가를 했단 거죠.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와 양자 대결에선 그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데, 민주당 후보 중에선 ‘비호감 1위’를 차지했거든요.
중국 북한은 비호감 0순위.
한국보다 20배 잘 사는 미국 비호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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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좀 쓰던 시절의 이름 '흑사병'...'이제 '페스트'라고 불러달라' 왜?'사실 사람들은 저를 흑사병으로 더 잘 알고 있어요. 패혈증 형이 열심히 활동한 사람이 까맣게 변해서 죽는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더 이상 저를 흑사병으로 부르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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