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재건축 '분당시범' 둘로 쪼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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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아파트, 기존안 거부4개 단지서 2개씩 추진키로규모 커지면 동의율 확보 난항분당 상록우성도 단독 추진

분당 상록우성도 단독 추진 1기 신도시 분당에서 선도지구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시범단지가 둘로 쪼개져 재건축을 추진 중인 것이 확인됐다. 정부는 통합 재건축에 참여하는 단지가 많을수록 선도지구로 선정되는 데 유리하도록 평가 방식을 정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런 구상이 통하지 않는 셈이다. 통합 규모가 늘어날수록 주민 동의율을 높이기 어렵고, 갈등 소지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런데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바뀌며 우성과 현대를 제외한 삼성한신과 한양 두 단지만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선도지구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시범단지 통합 규모가 4개에서 2개로 축소된 데에는 복합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망과 역까지 거리에 따라 재산 가치가 달라지며 통합 재건축이 깨지는 일이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여의도 대표 재건축 단지인 화랑·장미·대교는 통합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한강 조망권 등 문제로 주민들 간 견해 차가 커 단독 재건축으로 선회하기도 했다. 다만 1기 신도시 같은 노후계획도시는 도시 전체 대개조가 필요한 만큼 정부가 안전진단 면제 등 특례를 부여하며 통합 재건축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그런데도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아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기가 순탄치만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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