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기자=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대북제의를 발표하고 있다. 2022.9.8 yatoya@yna.co.kr통일부는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답변자료를 통해"미중 경쟁 상황에서 한·미·일 공조 강화, 북·중·러 연대 등 한반도 주변 정세 고려 시 북한이 공세적인 핵무력 정책을 공표함으로써 핵무력을 질적·양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이 2013년 '자위적 핵보유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하여'란 제목의 법령 채택 이후, 4차부터 6차까지 3차례 핵실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성공 2017년 11월 핵무력 완성 선언 등 그간 핵무력 강화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도 평가했다.통일부는 당면 과제로"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는 한편,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면서 국제사회와의 공조 및 지지기반을 넓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담대한 구상의 후속 조치로는"긴밀한 대미 협의와 중국 등 유관국의 지지 확보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면서 내부적으로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주요 사업 이행방안을 구체화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담대한 구상에 재래식 무기 군축 논의를 비롯해 한반도의 군사적 신뢰구축 심화를 위한 조치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도 확인하면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북한의 반응 등을 봐가며 추가 공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지만, 정부 출범 이후 북한에 대한 지원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올해 민간차원의 대북 지원이 19억 규모로 이뤄지긴 했지만, 이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5월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역대 정부별로는 노무현 정부 시기가 1조8천83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대중 정부 8천558억원, 이명박 정부 2천494억원, 김영삼 정부 2천315억원, 박근혜 정부 667억원, 문재인 정부 553억원 등의 순이었다.
지금 남한 정부가 𝖏𝖔𝖓𝖓𝖆무능해 보이니까 현 시점을 핵 강화 적기로 판단한다고는 생각안하나보네? ㅋㅋ
권영세가 차기 노리는거야? 언플질 더럽게 해대는구만
그게 다 디제이가 퍼준 덕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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