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에 구미서 천연기념물 ‘400년 반송’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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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경북에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 7375명이 일시 대피했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2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상태다.

경북도는 10일 오전 6시 기준 지역주민 5343가구 7375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관공서 등 안전한 곳으로 일시 대피했다고 밝혔다. 또 둔치주차장 50곳과 도로 52곳, 하천 산책로 52곳을 통제했다. 포항·영덕·울진 해수욕장 40곳도 출입이 통제됐다.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김천 부항댐과 영천댐, 영주댐은 수위 조절을 위해 방류를 하고 있다. 안동 임하댐도 방류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던 포항시도 대비 태세를 단단히 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서는 남구 대송면 제내리 등 일부 지역에는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이 지역은 지난해 힌남노로 인해 침수피해가 컸던 곳이다. 앞서 포항시는 저수지 사전 방류, 배수펌프장 가동, 양수기 배치 등의 사전 조치했다.카눈 북상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이날 오전 6시쯤 구미에서는 천연기념물 357호인 ‘반송’ 일부가 쓰러졌다. 이 반송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나이가 약 4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는 13.1m, 밑줄기 둘레 4.05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반송 중 하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안전조치 후 문화재청과 구미시에 각각 통보했다. 경북지역에 신고된 태풍 피해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인명구조 1건, 도로·침수주택 침수와 간판탈락 등 안전조치 23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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