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인 미니는 귀엽고 예쁘지만 불편한 수입차의 대명사다.반면 통통 튀는 매력과 작은 로켓 같은 고-카트 질주 성능에 반해 ‘프로 불편’을 감수하는 마니아들도 많다.귀엽고 예쁘지만 독기를 가득 품은 ‘팜 파탈’ 미니가 달라졌다. 조용하고 정숙한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효과다. 돌아이가 예쁘고 상냥한 전기차 아이돌로 거듭났다.순수전기차로 등장한 4세대 뉴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기존 미니와는 같지만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불편 때문에 미니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줬지만, 통통 튀는 매력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미니 마니아들을 위해 고카트 성능에도 공들였다.스테파니 부어스트 미니 총괄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기구동 시스템과 미니 만의 순수한 디자인을 갖춘 뉴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전통적인 미니의 유전자와 미래지향적인 혁신 기술을 결합한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뉴올 일렉트릭 미니 쿠퍼는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한눈에 미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신 짧은 오버행과 보닛, 긴 휠베이스, 커다란 휠로 기존 모델보다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클래식한 외모를 완성했다.기존 육각형 그릴을 대체한 팔각형 그릴, 크롬을 대신한 바이브런트 실버 컬러, 휠아치의 검정색 패널 삭제 등으로 강렬한 존재감도 강조했다. 리어 램프는 ‘고향’ 영국의 국기 유니언잭에서 영감을 받았다. 다만 국기를 절반씩 나눠 좌우 양쪽으로 배치한 뒤 검정색 스트립으로 이었다. 차체가 더 넓어 보여 안정감이 넘치면서도 스포티해 보인다.문을 열면 따스하고 아늑한 기분이 든다.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만든 직물을 대시보드에 적용해서다. 어두운 곳에서는 측면 앰비언라이트가 켜진다.중앙 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공간은 미니에서 벗어났다. 앞좌석 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넉넉해졌다. 암레스트를 운전석에 장착해 센터콘솔 공간 활용성도 향상됐다.6대4 비율로 구성된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80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3세대 미니 전기차는 731리터였다.클래식 미니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아이코닉 미니 토글 바,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으로 미니멀리즘 매력도 강화했다.3세대 미니 전기차는 159km를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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