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셀럽 킴 카다시안이 리얼리티 쇼에서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은 방영 당시 꽤나 화제가 됐습니다. 카다시안은 동물 모양 쿠키를 먹은 탓에 체중이 15파운드 쪘다며 악을 썼죠. 그렇게나 다이어트가 중요하면 과자를 먹지 않고 참았으면 되지 않나 싶지만, 카다시안은 여동생 켄달 제너가 “아 제발, 정신 좀 차려, 난 이거 좋아한다고”라고 소리를 지를 때까지 계속 짜증을 냅니다. 쿠키가 뭔 죄인가 싶지만, 그 쿠키를 구운 카다시안 가족의 요리사가 주방에 숨어서 분위기를 살피는 장면까지 방송엔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셰프가, 요즘 카디시안만큼이나 인기라고 합니다. 이름은 크리스티안 우이, 줄여서 ‘셰프 K’라고 불리는 인물입니다.
뉴욕타임스가 24일 그를 . 셰프 K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킴 카다시안이 쿠키 때문에 소리 지르는 영상을 올리곤 이런 제목을 붙였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어쩌다 K의 다이어트를 방해했을 때 벌어지는 일.” 복수까지는 아니지만 통쾌한 순간이죠. 셰프 K가 이렇게 올린 영상은 조회수 800만 까지도 자랑합니다. 시작은 미약했으나 결과는 창대합니다. 그의 틱톡 계정은 여러 셀럽들의 파티를 기획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며, 파티를 준비하는 주방의 분주함 등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가득한데, 이게 요즘 젊은 세대의 취향에 그대로 맞아떨어진 겁니다. 그는 자신의 인기 비결을 묻는 NYT에 “사람들은 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잘 모르니까요”라며 “요즘엔 헤어나 메이크업 아티스트처럼 셰프들 역시 셀럽을 둘러싼 생태계의 일부가 됐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그의 셀럽 고객들은 까다롭습니다. 최근엔 힙합 가수 닥터 드레의 딸 생일 파티를 준비하느라 19시간을 꼬박 일했다고 합니다. 특정 고객들은 “달걀이나 밀가루는 절대 넣지 마세요”라던가 “난 고구마 알러지 있어요” 혹은 “까다로운 채식주의자이니 유제품도 절대 넣지 마세요”라고 지시를 한다는군요. 그는 모든 고객들의 개별 주문 사항을 암기하고 있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이런 프로 정신이 셰프 K의 성공의 밑거름이었던 건 말할 나위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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