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은 프리랜서인가? [김창금의 무회전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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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국외체류에 “주업 뭐냐?” 비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8일 미국 엘에이 자택에서 한국 기자들과 화상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업과 부업이 무엇이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향해 축구계에서 나오는 비판적 질문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급여를 받고, 국내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과 차량을 제공받는다. 지금까지 한국팀을 맡은 외국인 감독은 국내에 가족과 함께 머물면서 직무를 수행했다.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듯이, 급여 받는 곳에 출근하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다르다. 6월 A매치 경기가 끝나자 휴가를 떠났고, 8월초 다시 출국해 현재 국외에서 체류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전임 감독들과 달리 밖에 있으니 낯설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 상주하면서 지켜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2023 대학축구 U리그1 한양대와 상지대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유럽 축구에 정통한 한 축구인은 “동영상 정보나 코치진의 보고만으로는 공이 없을 때 선수 움직임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들이 손·발이나 입을 통해 동료와 어떻게 의사소통하는지 알 수 없다. 불가피하게 텔레비전 중계로 선수를 관찰할 수 있지만, 국외에 체류하는 상태에서 근태를 확인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과 계약할 때는 한국축구 전체의 발전을 위한 그의 기여도 기대했다. 명성과 경험, 영향력을 갖춘 그가 연령별 대표팀 지도자와 만나 고충을 듣고, 자문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면 상호 정보공유가 이뤄지고 관계는 긴밀해진다. 한국축구 체질개선을 위한 의지가 드러난다면 축구팬들은 대표팀 성적이 나빠도 클린스만 감독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행보는 엇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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