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얻으려다 목숨 잃었다…‘먹방’ 막힌 중국 ‘죽음의 폭음방송’

중국에서 '폭음 방송'이 성행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15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스트리머들은 새로운 구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일주일에 4~5번씩 폭음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술을 10병 이상 마신 뒤 카메라 앞에서 의식 잃기도 한다. 2019년에는 한 남성이 3개월 동안 매일 술 마시는 모습을 촬영한 뒤 숨지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맥주, 고량주, 와인, 양주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영상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중국 당국이 이른바 '먹방'을 금지하자 대신 술을 들고나온 것이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8월 '음식 낭비를 막으라'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시에 '음식 낭비 금지법'이 발의되었다. 법안에는 먹방을 콘텐트를 게재할 경우 최대 1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문제가 커지자 인민일보는 지난 12일 사설을 통해"폭음 라이브 방송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운영하는 광명일보도 14일 사설에서"폭음은 온라인 트래픽을 높이기 위한 위험한 술책"이라며"온라인 플랫폼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꽉 막힌 남북 관계...평화의 나무 심기로 물꼬 튼다[앵커]오늘은 판문점 선언 3주년이 되는 날이지만, 경색된 남북관계는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오늘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는 정부와 민간·종교 단체가 함께 '북한 산림 복원을 위한 평화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민간 차원의 나무 심기 협력이 남북 관계 개선의 물꼬... 헛 짓 그만 좀 해라 가만히 있어 북한 뭘하든 한국이 자꾸 설치면 북 지들이 잘난줄알아 개뿔도 없는 것들이 돈 필요하면 살짝 엎드려 하는척 그리고 지들 요구 충족 하면 돌변 북한 그렇게 모르냐 냅둬라 정부 뭘 보여 주려 하지말고 돈이 나오냐 쓰잘데기 없는짓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육군총장, 외출 막힌 신임 장교에 '애인, 다른 사람 만날 것'코로나19 과잉 방역과 부실 급식 사태의 한 가운데 있는 육군 수장이 외출마저 막힌 채 훈련을 받던 신임 장교들에게 '실언'을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극단 선택인 줄 알았는데…19살 죽인 범인의 정체경찰은 아파트 현장 조사에서 죽음의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