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노래방 이제 QR코드 찍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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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고위험시설은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클럽·룸살롱 등),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줌바·태보·스피닝 등), 실내 스탠딩공연장 등이다.

정부가 코로나19 전파될 우려가 큰 클럽·헌팅포차·노래방 등 8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하고 다음달 2일 오후 6시부터 운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고위험시설 방문자의 명단을 QR 코드로 확보하는 전자출입명부도 다음달 10일부터 전국 고위험시설에 의무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8개 고위험시설은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시설별로 마련된 방역수칙과 고위험 시설 공통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거나 집합금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운영자제 권고는 별도의 해제 조치가 있기 전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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