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년 차, 키워드로 본 국가별 대응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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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이나 일기 쓰기보다 훨씬 쉬운 새해 결심을 하십시오. (부스터샷 접종) 방문 센터를 찾거나 온라인 예약을 잡으세요.” ✍🏻 변진경 기자

한국인들 머릿속에 심어진, 국가별 코로나19 대응의 ‘스테레오타입’이 있다. 이를테면 스웨덴은 자연감염을 통한 집단면역을 추구하는 나라다. 일본은 코로나19 검사에 소극적이다. 프랑스 등 유럽 국가는 ‘마스크 쓰지 않을 자유’를 인정한다. 싱가포르는 ‘방역 포기’를 선언했다가 유행이 다시 번지자 정책을 후퇴시킨 국가다. 그러나 이 스테레오타입만으로 세계의 코로나19 대응을 이해하는 일은 ‘각주구검’과 같다. 팬데믹은 여러 번의 파도를 만들어내는 바닷물이고 인간이 그 물 위를 항해하는 배라면, 국가별 배의 현재 위치는 시시각각 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대응 3년 차에 접어든 2022년, 국가별 현황과 전략은 2020년이나 2021년 어느 순간 살펴본 그것과 다르다. 모든 나라들의 목표는 같다. ‘피해를 최소화하며 파도 넘기.’ 항해 기술도 서로 별다르지 않다.

키워드: 의무, 지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2022년 새해를 앞두고 부스터샷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12월21일 대국민 연설 내용 중 ‘부스터’ 단어가 총 13번 등장했다. 부스터를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바이든 대통령은 국민의 ‘의무’로 표현했다. “백신 미접종자들에게는 여러분 자신과 가족, 그리고 제가 이 말로 비난받으리란 걸 알지만, 국가에 대한 의무도 있습니다.” 그는 백신접종을 ‘애국적 의무’라고도 표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미크론 위기를 맞은 2022년 새해가 2020년 3월과 다를 수 있는 차이점을 세 가지 말했다. 첫째는 백신, 둘째는 의료적 준비, 마지막으로 ‘지식’이다. “우리는 오늘날 2020년 3월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예로 든 것이 ‘학교 개방’과 ‘어린이 예방접종’이다. “지난해까지 우리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유일한 방법은 학교를 폐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키워드: 연대, 속도 현재 독일에서 백신 미접종자는 영화관·극장·식당 출입 등은 물론이고 출근, 대중교통 이용도 제한을 받는다. 오스트리아, 그리스에 이어 유럽연합 내 세 번째로 백신접종 의무화 법안도 마련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지자 지난해 12월28일부터는 접종 완료자와 감염 완치자들도 실내외 사적 모임에 10명 인원 제한을 받게 되었다. 지난해 12월31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신년사에서 말했다. “요즘 우리 사회가 ‘분열되어 있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우리는 함께 서 있습니다. 우리는 거대한 연대, 서로를 돕는 의지, 더 가까워지고 엮이는 새로운 움직임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그 연대의 움직임 중 하나로 숄츠 총리는 백신접종을 이야기했다. “며칠 내로 예방접종센터나 진료실에 예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으로 미루지 마세요.

키워드: 공존 싱가포르 보건부 홈페이지에는 ‘코로나와 함께 살기’라는 캐치프레이즈가 크게 걸려 있다. ‘위드 코로나’ 노선을 세계에서 맨 먼저 선언한 싱가포르는 동시에 감염 곡선의 내리막길에서 가장 방심하지 않는 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난해 10월27일 확진자 수가 5324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줄곧 감소세를 기록해 지난해 말 하루 확진 500명 안팎으로 안정됐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를 ‘승리’ 혹은 ‘극복’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14일 옹예쿵 싱가포르 보건장관은 국민들에게 코로나19 TF 기자회견에서 당시가 잠깐의 휴식기임을 주지시켰다. “지금 우리가 타고 있는 자전거는 완만한 경사 위에 있고, 브레이크가 가볍게 밟혀 있으며, 승차감이 편안합니다. 우리 의료진들도 이 때문에 교대로 휴가를 가고, 가족과 재회하며 쉬고 있습니다.” 곧이어 다음 파고를 경고했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상태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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