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적 운영중단·폐쇄 피할 것” 한글날인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거리행진을 하던 8·15광화문국민대회비대위 관계자들과 이 단체 소속인 강연재 변호사가 경찰에 의해 이동이 통제되자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에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 집계한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4명이다. 전날 69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나타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감염재생산지수는 0.87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 일별로 조금씩 수치가 달라지긴 하지만 대체로 1 이하로 유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코로나19 확진자 한명이 전파시킬 수 있는 사람들의 수를 나타낸다.
방역당국은 집회 참여 자제를 호소하며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면밀한 채증을 통해 예외없이 사법처리할 것이며, 집회로 인한 확진자 발생 땐 참가자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 정은경 본부장은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야외공간에서도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오는 11일 추석 특별방역기간 이후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발표한다. 이와 별도로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기존 3단계의 거리두기 체계를 정비하는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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