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컴한 계단 내려가니 '딴 세상'...단속 비웃는 불법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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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극심한 코로나19 와중에도 문 닫은 노래방을 개조한 유흥시설 불법 영업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심지어 성매매까지 버젓이 이뤄집니다.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갈수록 오히려 발 디딜 틈이 없다는 불법 업소들.김우준 기자가 직접 현장을 살펴봤습니다.[기자]밤 9시 정각, 서울 강남역 부근.남...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갈수록 오히려 발 디딜 틈이 없다는 불법 업소들.근처에서 한참 동안 이들을 지켜보던 한 남자가 아는 척하며 다가오더니,어두컴컴한 계단을 내려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들어가니 딴 세상이 펼쳐집니다.열린 틈으로 보이는 룸 곳곳에선 여성 종업원들과 함께 거나한 술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업소 관계자 : 술이랑 아가씨 비용이랑 방 이용비 다 하셔서, 두 분이시면 54만 원 정도 나와요. 지금 프라이빗 영업이잖아요. 주대가 다 높으므로 저희도 어쩔 수가 없어요.]YTN 취재진이 밤 9시부터 12시까지 지켜본 결과, 이곳을 찾은 손님만 20명이 넘었습니다.30분이 지나서야 근처 지구대에서 출동했는데, 건물을 훑어보더니 닫힌 문이 열리지 않자 그냥 돌아갑니다.이렇게 방역 당국의 단속을 비웃는 노래방을 개조한 불법 영업은 이미 도심 곳곳을 파고들었습니다.[업소 관계자 : 지금 강남에서 장사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요. 단속 주요 표적이니까. 이곳으로 온 거예요.

[업소 관계자"단속을 당한다고 해도 벌금이 고작 백에서 3백 정도 내는 것보다는 영업을 계속하게 되면, 벌금의 몇십 배가 하루 수입으로 생기는 거거든요. 바보가 아닌 이상 장사를 할 수밖에 없는….]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처벌 수위도 크게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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