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43분쯤 고흥군 금산면 한 도로에서 함께 차박 중이던 일행들이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다 함께 술을 마시고 잠이 들었다가 도로에 버스가 서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경찰관이 창문을 두드리자 일행 중 1명인 A씨가 잠에서 깼습니다.이들은 잠들기 전 버스 시동을 끄고 경유를 사용하는 무시동 히터를 켜고 잠이 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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