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덮친 200㎜ 물폭탄…청주 주민들, 양동이 들고 거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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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의 맨홀 뚜껑은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뒤집히거나 열렸습니다. \r집중호우 폭우 충청 청주 강원

기록적인 호우 남하 충청지역에도 피해 서울·경기·강원에서 11명이 숨지고 8명 실종, 16명이 부상을 당한 기록적인 호우가 남하하면서 11일 충청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물이 불어난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와 증평 미암교 하상도로 등 하상도로 3곳, 둔치 주차장 23곳과 소규모 교량 23곳이 통제된 상황이다. 충북지역에 내리는 이번 비는 1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 일명 ‘매피지골’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쯤 산사태가 발생해 7가구가 고립됐다. 이번 산사태로 야산에서 토사 수천 t이 밀려 내려오면서 마을 진입로와 컨테이너형 농막 등을 집어삼켰다. 한 주민은 “이번 산사태로 폭 4m 마을 도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꽝’하는 소리에 나와 보니 진흙더미가 무릎 높이까지 차올라있었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5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과 횡성군청 공무원들은 굴착기를 활용해 마을 입구에 쌓여있는 토사 등을 제거하고 3시간 만에 진출입로를 확보했다. 이어 고립된 주민들을 차례로 구조했다. 김숙자 횡성소방서장은 “현재는 비가 그쳤지만, 야산에서 여전히 많은 양의 토사와 흙탕물이 쏟아지고 있어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킨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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