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與 지도부 ‘李 달래기’가 변수로 작용 12월 전까지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움직임을 본격화했다.‘윤석열 대통령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이 전 대표를 달래기 위해 윤 대통령 또는 여당 지도부가 직접 나설지도 두고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최근 김 전 위원장을 연결고리로 금태섭 새로운선택창당준비위원장과 3자회동해 정치개혁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신당 창당에 뜻이 있는 두 사람이 김 전 위원장을 통해 함께 뜻을 모으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신당창당이나 정치적 결사를 같이할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당연히 열어놨다”며 “오늘 만남이 마지막 만남은 아니다. 금 위원장은 확실히 창당하려는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두 사람과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 사람이 뜻을 함께한다고 느꼈다기보다는 함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두 사람이 서로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자리만 만들어 준 것”이라면서도 “내가 볼 때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지난 7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이준석 전 대표와의 만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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