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게보기 서울 시내버스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28일 서울역 택시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택시를 기다리고 있다. 노조에는 65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파업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교섭 대상이 되는 회사는 61개사로 알려졌다. 문재원 기자28일 아침 서울역 앞 출근길은 여느 때와 달랐다. 20분 넘게 택시를 기다렸다는 김모씨는 오전 8시50분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택시 승차장에는 택시를 기다리는 줄이 승차장을 벗어나 일반 도로까지 늘어서 있었다. 수원에 사는 김씨는 “서울 버스가 운행을 안 한다고 해서 집에서 한 시간 일찍 나왔는데, 9시30분 수업에 늦을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운행을 멈춘 버스 대신 지하철로 인파가 몰리면서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도 출근 인파로 붐볐다. 정류장 안내판은 마을버스를 제외한 모든 노선의 시내버스가 ‘출발대기’ 상태로 찍혀있었다. 직장인 신모씨는 “ 각오는 했지만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몰려 당황스럽다”며 “날씨가 흐리고 비도 내려 출근길이 더 복잡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역 입구에서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끝에는 20m 가까이 줄이 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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