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확장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 가 우여곡절 끝에 공개되었다. 지난 14일 한국 첫 개봉된 는 2013년 부터 시작된 DCEU 시리즈의 최종작이면서 그동안 부진을 면치 못했던 DC 히어로 영화의 대반격을 알리는 작품이다.
의 일원이지만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에 비해선 미국 이외 지역에서의 인지도 및 인기가 높지 않은 히어로라는 약점을 지녔지만 이를 메우기 위해 는 특단의 조치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로 했다. 바로 DC의 간판 스타 배트맨과 슈퍼맨의 사촌, 슈퍼걸을 투입하면서 이야기와 볼거리를 강화하기에 이른다. 가 지구를 구해낸 이후의 어느 시점, 여전히 플래시는 늘 지각하는 사원 배리 앨런이자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라는 이중생활을 이어 나간다. 팔코네 악당의 유독 무기 탈취, 센트럴 시티의 붕괴라는 위협도 거뜬히 처리하는 배리지만 그에겐 당장 중요한 일이 하나 걸려 있었다.
그가 생각한 것은 예전으로 돌아가 몇 가지를 바꿔 어머니의 목숨을 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결과는 대성공...처럼 보였지만 배리가 생각 못했던 문제들이 하나 둘씩 발생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같은 시공간에 존재하는 일 뿐만 아니라 슈퍼맨이 물리쳤던 크립톤 행성의 조드 장군이 다시 지구를 공격하게 된 것이었다.배리가 바꿔 놓은 과거 덕분에 사이보그, 슈퍼맨, 원더우먼 등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결국 도움을 청하기 위해 배리는 브루스 웨인을 찾아가지만 낡은 대저택에 은신 중인 웨인은 그가 예전에 알았던 그 인물이 아닌, 전혀 다른 배트맨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배리는 과연 모든 것을 정상으로 돌려 놓을 수 있을까? 결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인공의 심적 갈등은 결국 이 영화의 결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과거의 나, 현재의 나 뿐만 아니라 여러 시공간 속의 달라진 캐릭터들을 극에 등장시키면서 는 마치 DC코믹스의 올스타전 마냥 관객들이 잠시도 한눈 팔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데 성공했다. 벤 애플렉, 마이클 키튼부터 조지 클루니에 이르는 최근 30여 년에 걸친 배트맨을 한자리에 모았을 뿐만 아니라 1950, 1960년대 흑백 TV 시절의 슈퍼맨, 배트맨까지 소환하기에 이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